꿈을 찾아서

앞의 두 개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비참하게 종결.[1](…) 약간 중2병틱한 상황이나나의 능력
허름한 나이트 클럽에서 쉬는 타임 중간중간에 분위기 띄우는 역할로
은 축구장의 잔디를 뜻대로 조종하는 그린 엠페러! 대사전개, 개성없는 캐릭터성때문에 망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삼류 개그맨 `상현`. 그가 일하는 나이트
두 만화의 최종회(또는 그 전회) 욱여넣기 스킬이 개그 포인트다. '날려라! 찬란한 슛!'의 3페
클럽에 어느 날 한 남자가 아들과 함께 찾아와 급하게 나이트 클럽의
이지 신공은 독자에게 '오로지 꿈마니라는 필명을 욱여넣기 심하오로 바꾸면 딱이다.'라는
사장을 찾는다. 사장과 연락이 닿지 않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남자는
악플까지 들었을 정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고, 우연히 사고를 목격한 상현에게
다행히 미소녀 연애 만화 '사랑의 트라이앵글'이 그럭저럭 잘 팔리고 게임도 나왔지만, 게
 아들과 손에 잡고 있던 oo7 가방을 아내에게 전해달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
스텝들이 원작 만화를 엄청나게 싫어해서 거지같은 쿠소게로 나왔다. 게임 스텝들이 싫어하
꿈을 찾아 떠나는 그들의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는 이유나 만화의 내용에 대한 대사들을 보면 이 만화가 뜰 수 있던 원인은 눈요기를 잘해
유족들에게 가방을 전달하러 간 상현은 죽은 남자의 아들인 `재영`을
서인듯 하다. 판치라부터 삼각관계 같은 것들 때문에 뜬듯. 담당마저도 (내용은) '삼각관계가
엄마에게 데려다 달라는 유족의 부탁을 받게 된다. 도박중독에 빛 독촉까지
어떻게 되나 하는 이야기'라고 평했다. 게다가 연재될수록 삼각관계가 오각관계로 변하고
시달리고 있던 상현은 유족들이 사례금을 제시하자, 사례금으로 정선
(...) 떡밥미회수[2], 그림체변경[3]이 된다. 스쿨럼블? 결국 잡지사의 실수로 짤린다. 독자들
카지노에 들려 도박으로 한탕을 하게 될 꿈에 부풀어 아이와 함께 동해로
이 앙케이트에서 다른만화와 착각해서 투표했는데 그걸 그냥 마지막회 3페이지로 종결한
 떠나게 된다. 그러나, 도착한 주소지에 재영의 엄마는 없고, 사례금은
다. 또 다시 미회수된 떡밥 회수를 위한 욱여넣기 스킬이 등장한다.
빚쟁이에게 빼앗겨 돈 한푼 없이 남게 된 두 사람.
워낙 이렇게 급하게 끝내버리는 상황이 많다보니 편집부 내에서 짧은 페이지 내에 어떻게
엄마에게 버려졌다 여기는 재영과
든 종결내버리는 분야에 대해서는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난감한 상황에 처한 상현은 정처
같은 잡지의 선배 만화가인 '마나 그리오'[4][5]와는 앙숙. 내용상 자기보다 하등 나을 것이
없이 떠돌다 만나게 된 삼류업소
없는 마나 그리오가 매번 자기보다 더 많은 최종화 페이지를 받는 것이 억울해서 담당 기자
댄서 `하나`와 함께 엄마를 찾기
에게 마나 그리오의 페이지 수를 줄이라고 소리쳤다가 그게 마나 그리오의 귀까지 흘러들
위한 여정을
어가서(…) 길가다가 만났는데 발을 밟혔다. 그래봤자 마나 그리오가 제아무리 최종화 페이
계속하게 되는데…
지를 더 받는다고 해봐야 그도 문제작가는 문제작가인지라 오로지 꿈마니의 3쪽보다 달랑 1쪽 더 많은 4쪽에 불과하다. 동족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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